
서울시가 오는 21일부터 2026~2027절기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어린이와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실시하는 가운데, 최근 독감 의사환자가 6주 연속 증가함에 따라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함께 당부했다.
서울시는 9월 21일부터 2027년 4월 30일까지 국가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14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올해는 어린이 무료 예방접종 대상이 기존 13세 이하에서 14세 이하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생후 6개월부터 14세까지 더 많은 어린이가 국가 지원을 받아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최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6주 연속 증가하는 등 유행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예방접종과 함께 일상 속 감염 예방수칙 실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감염취약시설과 학교, 어린이집 등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고하고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인플루엔자 백신과 코로나19 백신을 같은 날 동시에 접종할 수 있다. 서울시는 동시 접종이 가능해 의료기관 방문 횟수를 줄이고 예방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방접종은 지정 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으며, 의료기관마다 백신 보유량과 접종 일정이 다를 수 있는 만큼 방문 전 접종 가능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서울시는 안내했다.
서울시는 예방접종과 개인위생 수칙 준수가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무료 접종 대상자는 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