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00세 이상 고령자 8604명…10년 새 172% 증가

경기 2052명으로 전국 최다…고양·용인·수원 순

인구 대비 전남 1위…고흥군은 10만 명당 91.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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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00세 이상 고령자가 86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0년 전과 비교하면 2.7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통계청에 따르면 전국의 ‘100세 이상 고령자 현황’은 2025년 11월 1일 기준 국내 100세 이상 인구는 8604명으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2015년 3159명보다 5445명(172.4%) 증가한 수치다. 전체 인구 10만 명당 100세 이상 고령자도 같은 기간 6.4명에서 17.3명으로 10.9명 늘었다.

 

성별로는 여성이 7176명으로 전체의 83.4%를 차지했다. 남성은 1428명(16.6%)으로, 여성 100명당 남성 수를 나타내는 성비는 19.9였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2052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 1268명, 경북 559명 등의 순이었다. 인구 10만 명당 고령자 수는 전남이 31.8명으로 가장 많았고 제주 30.4명, 강원 28.6명이 뒤를 이었다.

 

거주 지역별로는 동 지역이 5663명(65.8%), 읍·면 지역이 2941명(34.2%)이었다.

 

시·군·구별 100세 이상 고령자는 경기 고양시가 188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경기 용인시가 169명, 수원시가 152명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고령자 수 상위 10개 시·군·구 가운데 고양·용인·수원·남양주·성남·부천·안산 등 7곳이 경기도에 포함됐다.

 

인구 10만 명당 고령자는 전남 고흥군이 91.8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북 영양군 89.6명, 경북 봉화군 86.8명 순으로 나타났다.

작성 2026.08.20 13:26 수정 2026.08.23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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