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최근 호주 시드니 뉴사우스웨일스대학교에서 개최된 서태평양건강도시연맹(AFHC) 제11차 세계총회에서 ‘건강도시 발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부천시가 민·관·학 협력과 부서 간 연계를 바탕으로 건강도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서태평양건강도시연맹(AFHC)은 2003년 설립된 서태평양 지역의 건강도시 네트워크로, 회원 도시 간 국제 교류와 협력을 통해 건강도시 정책의 발전과 확산을 지원하고 있다. ‘건강도시 발전상’은 회원 도시의 우수한 건강도시 정책 사례를 발굴하고 그 성과를 함께 공유하기 위해 수여되는 상이다.
부천시는 2017년 AFHC에 가입한 이후 회원 도시들과 꾸준히 교류하며 건강도시 관련 우수 사례를 공유해 왔다.
특히 건강을 특정 부서만의 업무나 과제로 한정하지 않고 시정 전반에서 함께 다뤄야 할 중요한 가치로 설정해 정책을 추진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서 간 협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시민과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건강한 도시 환경을 조성해 온 노력도 주요 성과로 인정받았다.
또한 민·관·학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가 안고 있는 건강 문제를 함께 발굴하고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시는 건강 문제를 단순히 보건 분야에 국한하지 않고 도시정책 전반으로 확대해 접근하면서 지속 가능한 건강도시 기반을 구축해 왔다. 이 같은 정책 방향과 협력체계 역시 이번 수상을 통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부천시는 앞으로도 서태평양건강도시연맹(AFHC) 회원 도시들과의 교류를 더욱 확대하고, 국내외에서 추진되고 있는 다양한 건강도시 우수 사례를 적극적으로 공유·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부천시의 지역적 특성과 시민들의 생활환경에 적합한 건강도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송정원 부천시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부천시가 꾸준히 추진해 온 건강도시 정책의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일상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건강도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