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안전학교폭력예방신문=이동훈 기자] 경북경찰청·경산경찰서에서는 ’26. 8. 20. 06:00경 경북 경산에서 20대 중국인 여성을 살해한 중국인 피의자 정창성(ZHENG CHANGSHENG, 31세)을 살인, 시체손괴·유기·은닉,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수사하였고, 피의자의 범죄 혐의 인정되어 금일 구속 송치하였다.
경찰은 그동안 살인사건 수사를 위해 ▵현장 주변 16개소 CCTV·블랙박스 분석, ▵피의자 주거지 등 14개소 압수수색(압수물 214개), ▵범행도구·시체 등 감정물 84점 분석, ▵시체 유기 장소 5곳(경산·경주·상주·대구·경기 군포) 수색, ▵피의자 범죄심리분석 등을 진행하였다.
이번 사건으로 피해를 입은 유족들을 위해 ▵유가족 심리상담, ▵국선변호인 선정, ▵시신 안치비·화장비, ▵유족 국내 체류 경비 등을 관계기관과 협업하여 지원하였고, 수습되지 않은 피해자의 시신도 계속 수색해 나갈 예정이다. 송치 이후에도 피의자가 대학 강사로 재직하면서 확인된 여죄 등에대해서도 수사를 이어 나갈 방침이다.
사건 개요
’26. 8. 20. 06:00경 경산시 주거지에서 피의자 정창성이 연인관계인 피해자의 목을 졸라 살해하였고, <살인>
범행을 은폐할 목적으로 시체를 훼손하여 5개 지역(경산·경주·상주·대구·경기 군포) 쓰레기장·야산‧강변 등에 시신을 유기하고, 일부는 집에 은닉했으며, <시체손괴, 유기, 은닉>
경찰 수사에 혼선을 주기 위해 피해자가 실종된 것처럼 허위로 신고한 사건이다.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수사결과
(증거관계) 현장 CCTV 자료, 피의자 주거지에서 압수한 피해자 신체 일부, 시신 훼손에 사용된 범행 도구, 유기된 피해자 시신 일부, 피의자 진술 등을 종합하여 살인 등 피의자의 관련 혐의를 입증하였다.
(시체수습) 피의자가 시체를 유기한 5개 지역 중 3개 지역(경주·상주·대구)에서 피해자의 유골 등 시신을 수습하였으며, 수습되지 않은 시신에 대해서는 송치 후에도 수색 작업을 지속할 예정이다.
(범행동기) 피의자는 연인 관계에서 다투던 중 피해자가 학교에 둘 사이의 관계를 알리겠다고 하여 직장을 잃을 것이 두려워 살해하였다고 진술하였으며, 피해자의 사망으로 정확한 동기를 확인하기 어렵지만, 피의자에 대한 거짓말탐지기 검사에서 진실 반응이 확인되었고, 피의자와 피해자가 연인 관계였던 것은 수사결과로 추정할 수 있다. ※ 피의자에 대한 사이코패스 검사(PCL-R) 결과, 사이코패스가 아닌 것으로 진단됨(25점 이상시 사이코패스로 진단, 피의자의 경우 기준 미충족)
(송치결정) 그동안 수사를 통해 피의자의 범죄 혐의를 입증한 증거를 충분히 확보하였고, 피의자도 범행을 인정하고 있어 금일 구속 송치하였다.
(피해자보호) 이번 사건으로 피해자를 입은 유족들을 위해 유가족 심리상담, 국선변호인 선정, 시신 안치비·화장비, 국내 체류 경비를 관계기관과 협업하여 지원하였다.
향후계획
경찰은 미회수된 피해자 시신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시체 유기 현장 수색을 계속 진행하고, 구속수사 기일 제한으로 인해 피의자의 신병을 먼저 송치하고, 피의자가 대학 강사로 재직하면서 확인된 여죄 등에 대해서도 추가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피해자 유족에 대해 심리상담, 피해기금 등 경제적 지원, 국선변호인을 통한 법률 지원 등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