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민관 손잡고 돌봄가구 전기안전 강화…올해 200세대 지원

상시 모니터링에 전문가 현장점검 연계…생활 속 위험 예방

부천시가 민관 협력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가구의 전기 사고 예방과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나섰다.


          부천시, 민관 협력으로 돌봄가구 100세대 전기안전 지원

부천시는 지난 27일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천김포지사, 주택관리공단 주거행복지원센터와 함께 한라주공1단지와 덕유주공1단지 내 돌봄플러그 설치 가구 100세대를 대상으로 전기안전 지원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올해 상반기 옥길LH1단지와 춘의주공단지 100세대를 대상으로 진행한 전기안전 지원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시는 돌봄플러그를 활용한 비대면 안부 확인에 전기안전 전문가의 현장점검을 연계해 돌봄 대상 가구의 생활 속 위험요인을 사전에 확인하고 보다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돌봄플러그는 가정 내 전력 사용량과 조도의 변화를 감지해 일정 시간 동안 변화가 나타나지 않을 경우 관리자에게 신호를 보내 위기 상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지능형 돌봄 장비다.


부천시는 돌봄플러그를 활용해 365일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전기안전 현장점검을 추가로 연계하면서 기존 비대면 안부 확인에서 주거 안전관리까지 돌봄 영역을 확대했다.


이번 점검에는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천김포지사 직원과 주거행복지원센터 관계자, 주거복지사,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 모두 35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소규모 점검반을 편성해 한라주공1단지와 덕유주공1단지 각각 50세대를 직접 방문해 가정 내 전기 안전 상태를 확인했다.


점검반은 각 가구의 전기설비와 배선 상태를 살펴보고 노후화된 멀티탭을 교체했다. 또 콘센트에 화재 예방 패치를 설치하고 전기안전 수칙과 화재 예방 방법 등을 입주민들에게 안내했다.

특히 전기안전 분야 전문인력과 입주민의 생활환경을 잘 파악하고 있는 주거복지 인력이 함께 가정을 방문함으로써 각 가구의 생활 여건과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부천시는 이번 사업을 포함해 올해 모두 200세대에 대한 전기안전 지원을 완료했다.

시는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돌봄플러그를 통한 상시 모니터링과 전문가의 현장점검을 연계하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견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돌봄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김문필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천김포지사장은 “전기안전은 생활 속 위험요인을 미리 찾아내 개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전문성을 바탕으로 돌봄 가구가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명란 부천시 돌봄지원과장은 “돌봄플러그와 전문가의 현장점검을 연계해 위기 상황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속 안전 문제까지 함께 살피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능형 기술과 현장 지원을 효과적으로 연계해 더욱 촘촘한 통합돌봄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작성 2026.08.28 18:53 수정 2026.08.31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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