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거제시를 찾아 구호물품과 성금을 전달하고 수해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부천시는 지난 26일 집중호우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거제시를 방문해 이재민을 위한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피해 현장에서 복구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오전 5시부터 수해 복구 지원에 나섰으며, 민기식 거제시 부시장에게 약 200만 원 상당의 즉석식품 등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부천시 원미동 영남향우회가 마련한 수해 복구 성금도 전달하며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했다.
현장 복구 작업에는 이기익 부천시 행정안전국장을 비롯해 부천시 재난안전과 공무원과 부천시 자율방재단, 농협 부천시지부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지원단이 참여했다.
지원단은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거제지역 상가 등을 찾아 유입된 토사와 각종 폐기물을 제거하는 한편 배수로를 정비하는 등 피해 현장 곳곳에서 복구 작업을 벌였다.
특히 폭우로 생활 터전에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필요한 작업을 지원하며 현장 복구에 힘을 보탰다.
부천시는 앞으로도 대규모 재난이 발생할 경우 피해 지역의 상황과 필요한 지원 사항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인력과 구호물품 등을 지원하는 등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이기익 부천시 행정안전국장은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거제시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지원이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신속한 피해 복구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