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지원으로 신속하게 연계하기 위한 지역사회 기반 강화에 나섰다.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8월 26일 송내어울마당에서 ‘2026년 부천형 1388청소년지원단 1차 발굴지원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부천형 1388청소년지원단 출범 이후 처음 열린 발굴지원단 회의로, 위기청소년을 가까운 곳에서 만나는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수행할 역할을 구체화하고 향후 실질적인 운영 방향과 활동 과제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부천형 1388청소년지원단 발굴지원단은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찾아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필요한 지원체계로 연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발굴지원단에는 (사)한국인터넷PC문화협회 부천지회와 학부모회, 부천사립작은도서관협의회, 대학생 등 지역사회에서 청소년과 일상적으로 접촉하는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운영협의회의 주요 논의사항을 공유하고 발굴지원단의 운영 방향과 역할을 정립하는 한편, 온라인과 현장을 중심으로 한 위기청소년 발굴활동 추진 계획 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단순히 관련 정보를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들이 실제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접점을 넓히고, 필요한 상담과 지원서비스로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특히 발굴지원단은 청소년들이 필요한 지원정보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온라인을 활용한 정보 제공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부천형 1388청소년지원단’ SNS 채널을 개설하고 1388청소년전화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상담·지원서비스, 지역 내 다양한 청소년 지원정보 등을 지속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또 발굴지원단원이 현장에서 만나는 청소년들과 함께 숏폼 콘텐츠를 제작해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방식으로 각종 상담과 지원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지역 내 PC방을 활용한 생활밀착형 아웃리치 활동도 추진한다.
발굴지원단에 참여하고 있는 (사)한국인터넷PC문화협회 부천지회와 협력해 부천지역 PC방의 PC 화면 등에 1388청소년전화와 1388청소년지원단,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상담·지원 정보를 안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PC방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관련 정보를 접하고 도움이 필요한 경우 상담이나 지원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발굴지원단은 앞으로 정례회의를 통해 활동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부천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위기청소년 발굴과 연계 활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1388청소년지원단 발굴지원단 김수진 단장은 “발굴지원단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직접 찾아오기 어려운 청소년에게 먼저 다가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역할이 중요하다”며 “온라인과 지역사회의 다양한 공간을 활용해 청소년들이 1388과 상담·지원서비스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백진현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서는 청소년들이 실제 생활하는 공간과 온라인 환경에서 자연스럽게 지원체계와 연결될 수 있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1388청소년지원단과 함께 지역사회 곳곳에서 청소년과 만날 수 있는 접점을 확대하고, 발견된 위기청소년이 필요한 지원을 신속하게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천시 1388청소년지원단은 ‘청소년복지지원법’ 제9조에 근거한 청소년안전망의 하나로, 지역 내 민간단체와 시민 전문가 등이 참여해 위기청소년 발굴부터 상담, 의료, 법률, 후원, 교육 등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는 민간 참여형 협력체계다.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도 1388청소년지원단 ‘함께지원단’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해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는 실천 중심의 청소년안전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관련 문의는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 032-325-3002)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