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25일 원종중앙시장 내 마트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현장을 긴급 점검하고,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남동경 부천시 부시장 주재로 관계부서 대책회의를 열어 후속 안전대책을 논의했다.
화재는 이날 오전 3시 46분께 원종중앙시장 내 한 점포에서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오전 4시 24분 초진을 마친 뒤 잔불 정리 등을 거쳐 오전 8시 10분께 완전히 진화했다.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재산피해 규모는 현재 조사 중이다.
남동경 부시장은 화재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인접 도로와 시장 아케이드, 건축물 상태 등을 살펴 추가 위험 요소가 있는지 점검했다.
이어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관계부서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추가 사고 예방과 신속한 현장 정비를 위한 부서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 결과에 따라 부천시는 재난대응 현장전문가를 통해 시장 아케이드와 건축물 구조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또 화재 현장 주변 도로를 정비하고 피해 점포 주변에는 이동식 펜스를 설치하는 등 필요한 안전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예정이다.
남동경 부천시 부시장은 “화재 진압이 끝난 이후에도 구조물 손상 등 추가 위험 요소가 남아 있을 수 있는 만큼 현장 상황을 철저하게 살펴야 한다”며 “관계부서는 구조물 안전점검과 현장 정비 등 필요한 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하고, 조치 결과까지 꼼꼼히 확인해 추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부천시는 안전점검 결과를 토대로 필요한 후속 조치를 이어가는 한편, 화재 현장과 시장 주변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해 상인과 시민들이 안심하고 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