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디(WD) '정직화벌집삼겹', 론칭 7개월 만에 120호점 돌파… 가파른 성장세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더블유디(WD)의 신규 브랜드 '정직화벌집삼겹'이 론칭 6개월 만에 100 호점, 7개월 만에 120호점을 달성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100호점 달성 이후 불과 한 달 만에 20개 매장이 추가로 문을 열었다는 점은 브랜드 확장 속 도가 오히려 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신규 개설 매장의 상당수를 20·30대 젊은 점주 들이 이끌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외식업 경력이 길지 않은 청년창업자와 1인창업, 가족창 업 형태의 소자본 창업 수요가 몰리며 브랜드 확장의 실질적인 동력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빠른  출점  속도의  또  다른  축은  브랜드가  자체  도입한  자동직화기계다.  숙련된  조리  인력이 아니어도  일정한  화력과  굽기  정도로  고기를  구워낼  수  있어,  매장별  맛  편차를  최소화하고 조리 난이도를 크게 낮췄다. 여기에 본사 물류센터에서 손질과 계량을 마친 원팩(One-Pack) 시스템이  더해지면서,  모든  매장이  동일한  레시피와  품질을  구현하는  표준화된  운영  체계를 갖췄다.


이는 곧 운영 효율로 이어진다. 조리 과정 상당 부분이 자동화되면서 주방 인력 의존도가 줄 어 인건비 부담이 완화되고, 외식업 경험이 없는 예비 창업자도 비교적 짧은 교육 기간만으로 매장 운영에 진입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소형 평수에서도 원팩 기반 운영이 가 능해 샵인샵(shop in shop) 형태의 결합 창업 문의도 꾸준히 늘고 있다.


더블유디 관계자는 "인건비 상승과 구인난이 외식 창업의 가장 큰 진입 장벽인데, 자동 직화 시스템이 이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준다"며 "초보 창업자도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높은 매출 을 기대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든 것이 빠른 출점의 핵심 배경"이라고 말했다.


'정직화벌집삼겹'은 삼겹살에 벌집 모양 칼집을 360번을 넣어 육즙을 가두고 겉면을 바삭하게 구워내는 조리 방식을 시그니처로 내세운다. 원육 품질과 가격 정책을 전면에 드러내는 '정직' 콘셉트, 회전율 높은 매장 운영 구조가 결합되며 상권을 가리지 않는 확장성을 확보했다.


더블유디  관계자는  "화려한  프로모션보다  고기  자체의  품질과  정직한  가격으로  승부한  것이 소비자와 가맹점주 모두에게 신뢰를 얻은 이유"라고 설명했다.

 

정직화벌집삼겹의 급성장 배경에는 구독자 기반이 탄탄한 유튜버 말왕의 광고 모델 발탁이 있 다. 건강하고 솔직한 이미지로 폭넓은 팬층을 확보한 말왕은 브랜드가 내세우는 '정직한 고기, 정직한  가격'이라는  메시지와  높은  적합도를  보이며,  온라인상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빠르게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단순 모델 기용을 넘어 콘텐츠 기반 마케팅으로 확장되면서, 20·30대 예비 창업자 사이에서도 브랜드 문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더블유디는  ‘1943’, '인쌩맥주', '이자카야시선', '브샤브샤', '정직화벌집삼겹'  등을  운영하며 국내에서만 총 700여 개  가맹점을  보유한  프랜차이즈  기업이다.  최근에는  미국  LA부에나파 크, 뉴욕 맨하탄, 버지니아 에난데일, 조지아 둘루스에 매장을 열고 몽골 마스터프랜차이즈 계 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 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정직화벌집삼겹은 짧은  기간에 검증을 마친 브랜드인  만큼,  하반기에는 신규 상권 개발과 가맹점 수익 안정화에 집중해 확장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작성 2026.08.25 08:16 수정 2026.08.25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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