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시가 각 부서에 흩어져 있는 204개 인구정책을 한데 모아 시민들이 실제 많이 찾는 산부인과와 가족센터 등 현장으로 직접 찾아간다.
지원제도가 있어도 시민이 알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정보 접근성 문제를 줄이고 필요한 정책을 보다 쉽게 찾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창원특례시는 저출생 위기 극복과 인구정책에 대한 시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관내 산부인과와 가족센터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구정책 홍보를 추진한다.
상반기에는 시보와 공식 SNS, 인구정책 홈페이지 등 비대면 매체를 중심으로 정책을 알렸지만 하반기에는 실제 정책 수요자가 많이 찾는 기관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홍보 범위를 넓혔다.
특히 산부인과와 여성복지 관련 기관 관계자들을 만나 ‘2026년 인구정책 안내서-혜택만 콕!’을 상시 비치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안내서에는 창원시 각 부서에서 시행하고 있는 핵심 인구정책 204개를 생애주기에 따라 구분해 담았다.
분야별로는 결혼·임신·출산 45개, 영유아·청소년·다자녀 47개, 청년 52개, 중장년·노년 24개, 외국인 23개 등으로 구성됐다.
각 정책별 지원 대상과 신청 방법 등도 안내해 시민들이 자신의 상황에 맞는 지원제도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창원시는 산부인과와 가족센터 등 정책 수요자들이 실제 이용하는 기관에 안내서를 비치해 기존 온라인·비대면 홍보만으로는 정보를 접하기 어려웠던 시민들의 정책 접근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황선복 창원시 인구정책담당관은 “정보를 몰라 혜택을 받지 못하는 시민이 없도록 하는 것이 이번 현장 홍보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 속으로 직접 찾아가 체감할 수 있는 인구정책을 알리고 살기 좋은 창원특례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