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이 만든 매끈한 마케팅 문구보다 퇴근 후 지친 몸을 일으켜 정성껏 비누를 구워내는 직장인의 솔직한 부업 서사가 소비자의 마음을 훨씬 깊게 움직입니다.

낮에는 모니터 앞에서 숫자와 서류를 다루고, 밤에는 거친 앞치마를 둘러맨 채 비누를 젓는 사람이 있습니다. 지친 몸을 끌고 퇴근해 나만의 작은 공간에서 온도를 맞추고 기포를 다듬는 이들의 일상은 언뜻 고달파 보이지만, 바로 이 지점에서 대기업이 억만금을 들여도 결코 살 수 없는 무기 하나가 탄생합니다. 바로 현실에 발을 딛고 살아가는 한 사람의 솔직하고 살아있는 이야기, 부업 서사입니다.
우리는 수많은 화려한 광고 문구 속에서 연출된 모델과 완벽하게 정리된 연구소 풍경을 목격하곤 합니다. 하지만 정작 그 매끈함 뒤에는 마케팅팀의 정교하게 계산된 문구만이 존재할 뿐, 제품을 만든 진짜 사람의 온기나 고민은 찾아보기 힘들지요. 반면 퇴근 후의 시간을 쪼개어 직접 제형을 다듬는 직장인의 이야기는 다릅니다. 오늘 하루 직장에서 느꼈던 피로와 스트레스, 그리고 내 살결이 겪은 진짜 피부 고민을 바탕으로 제품을 만들어내기 때문입니다.
직장인의 부업 서사가 가진 가장 강력한 차별점은 내가 직접 쓰기 위해 만들었다는 정직한 출발선에 있습니다. 대량으로 판매하여 거대한 이윤을 남기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고단한 하루 끝에 내 피부를 온전히 휴식하게 해줄 단 하나의 정직한 거품을 찾는 과정에서 시작된 것이지요. 그렇기에 유통기한을 인위적으로 늘리는 화학 첨가물이나 화려하지만 피부에 부담을 주는 인공 향료를 과감하게 비워낼 수 있습니다.
소비자들은 더 이상 거대 브랜드의 매끄럽고 일방적인 메시지에 무작정 설득당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완벽하지 않아도 매일의 삶을 성실하게 버텨내며 나만의 가치를 만들어가는 한 사람의 정직한 일상에 깊게 공감하고 응원을 보내게 되지요. 퇴근 후 베란다나 작은 방 한구석에서 피어나는 구수한 천연의 향기는 단순한 세정제를 넘어, 삶을 진정성 있게 가꿔나가는 생산자와 소비자를 끈끈하게 연결해 주는 다리가 되어줍니다.
유통기한과 거대한 재고를 견뎌내야 하는 화려한 브랜드 대신, 매일의 삶을 함께 호흡하는 누군가의 다정한 손길이 담긴 한 방울을 선택해 보세요. 한 사람의 솔직한 고백과 정성이 담긴 담백한 결과물을 마주할 때, 우리의 세안 시간은 나 자신을 다정하게 다독이는 특별하고 온화한 위로의 순간으로 바뀌게 될 것입니다.

이 칼럼이 지향하는 가치- 일상의 진정성이 건네는 건강한 연대
이 칼럼은 거창한 성공 신화나 화려한 자본의 마케팅 대신, 매일의 삶을 진솔하게 버텨내는 사람들의 정직한 서사가 지닌 힘을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완벽하게 포장된 상업적 수식어보다, 삶의 현장에서 빚어진 정성 어린 온기야말로 피부와 마음을 동시에 치유하는 가장 확실한 가치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지향하는 스킨케어는 화려함에 현혹되는 소비가 아니라, 정직하게 만들어진 천연의 가치와 제품 뒤에 숨은 사람의 온기를 깊이 있게 알아보는 지혜로운 선택입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일상의 피로함 속에서 탄생한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통해, 피부 본연의 건강함은 물론 타인의 진실한 삶과 따뜻하게 연대하는 기쁨을 느껴가기를 소망합니다.
설민규 대표는 수하코스메틱의 대표이자 건강뷰티큐레이터로서 천연화장품 분야의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국내전문메디컬코스메틱회사에서 쌓은 4년간의 경력을 바탕으로, 50여 곳의 피부과와 성형외과 원장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코칭과 컨설팅을 진행해왔다. 100여 건의 피부 관련 병원 및 업체 담당자 제품시연과 코칭을 통해 현장 중심의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서울 피부과 학술세미나 및 포럼에서 상담 및 부스참여의 경험으로 현재 친환경적이고 건강한 뷰티 솔루션을 추구하며, 현재 비건 기초화장품 및 필링제품 연구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자체 개발한 천연 화장품을 통해 건강한 아름다움을 전파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