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검암역세권 공공주택지구 B-1블록에 들어서는 ‘검암역 푸르지오 프라베뉴’의 총 441세대 중 65세대가 무주택 사회적 취약계층과 국가유공자 등에게 특별공급된다. 인천도시공사(iH)는 31일 관련 법 규정에 따라 기관 추천자 44세대와 국가유공자 등 21세대, 총 65세대를 특별공급 대상으로 안내했다고 밝혔다.
검암역 푸르지오 프라베뉴는 지하 2층에서 지상 25층까지 3개 동으로 구성된 민간참여 공공주택으로, 시행은 인천도시공사, 시공은 대우건설·동부건설·BS한양·경화건설·브니엘네이쳐가 맡았다. 전용면적은 60㎡와 84㎡ 두 가지 평형으로 6개 유형이 있으며, 특별공급은 이 중 일부 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기관 추천 특별공급 44세대는 장애인 18세대(인천 10, 서울 4, 경기 4), 장기복무 제대군인 2세대, 10년 이상 복무군인 4세대, 북한이탈주민 4세대, 중소기업 근로자 5세대, 우수 기능인 1세대, 우수선수 1세대, 의사상자 2세대, 납북피해자 2세대, 다문화가족 3세대, 대한민국 체육유공자 2세대로 구성된다. 국가유공자 등 특별공급 21세대는 전용면적별로 60㎡ A형 1세대, 60㎡ B형 3세대, 60㎡ C형 4세대, 84㎡ A형 8세대, 84㎡ B형 3세대, 84㎡ C형 2세대가 배분됐다. 특별공급 예비입주자는 5배수로 선정한다.
특별공급 신청 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수도권 거주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어야 한다. 장애인과 국가유공자는 주택청약종합저축(입주자저축)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지만, 나머지 대상자는 입주자저축 가입 후 6개월 이상 경과하고 월 납입금을 6회 이상 납부해야 한다. 기관 추천 특별공급은 각 기관의 추천 순위를 바탕으로 선정하며, 선정 통보를 받더라도 청약 신청일에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인터넷 청약을 반드시 해야 한다.
분양 일정은 8월 21일 입주자 모집 공고, 8월 31일 특별공급 청약 접수, 9월 8일 당첨자 및 동·호수 발표로 정해졌다. 특히 인천 거주 무주택 다문화가족은 8월 18일까지 인천시 인구전략기획과에 신청해야 하며, 시는 배점표에 따라 고득점 순으로 입주자 3세대와 예비입주자 15세대를 선정해 사업 시행자에게 통보한다. 선정 결과는 8월 25일 인천시 누리집 내 복지·여성가족·인구가족·다문화가족 특별공급 게시판에 게시된다.
특별공급 대상자들은 국군복지단, 보훈지청, 중소벤처기업청 등 각 해당 기관에 추천 신청을 해야 하며, 추천 순위 내에 포함되더라도 8월 31일 특별공급 청약 접수를 반드시 완료해야 한다.
검암역 푸르지오 프라베뉴는 비투기과열지구 및 비청약과열지역에 위치한 공공주택이며 국민주택(전용 85㎡ 이하)에 해당한다. 분양가상한제 적용 주택으로 10년간 재당첨 제한과 ‘주택법 시행령’에 따른 3년 전매 제한 규정을 적용받는다. 이 같은 규제는 투기 방지와 공공주택 정책의 일환으로 시행된다.
이번 특별공급은 무주택 사회적 약자와 국가유공자에게 주거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균형 발전과 사회 통합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와 시행사는 대상자들의 원활한 청약 신청을 위해 관련 기관과 협력하며 안내를 강화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