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특례시가 시민들이 직접 제안한 글귀를 통해 계절의 감성과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나누는 공모를 진행한다.
창원특례시는 오는 8월 3일부터 14일까지 시민 참여형 우리말 공감 글귀 '가을편'을 공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공모 대상은 '가을'의 계절감을 담은 우리말 글귀로, 20자 안팎의 창작 또는 인용 문구다. 창원시민은 물론 창원지역 직장인과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창원시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이나 우편, 또는 창원시청 공보관 방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1인당 1편만 응모할 수 있으며, 인용 글귀를 제출하는 경우에는 도서명과 출판사명 등 정확한 출처를 함께 기재해야 한다.
시는 접수된 작품을 대상으로 시정소식지편집위원회 심사를 거쳐 우리말 공감 글귀 '가을편'을 선정할 계획이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글귀 제안자에게는 소정의 원고료도 지급된다.
선정된 글귀는 오는 9월 10일 발간되는 창원시보를 비롯해 시청 청사와 양덕동 전광판, 시정 홍보 전자게시판(DID) 78곳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한편 창원시는 앞서 '여름편' 공감 글귀로 김시인 씨의 '뜨거운 날들이 있기에 우리는 서로의 그늘이 된다'를 선정해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해 시민들에게 소개한 바 있다.
